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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영화 ‘설국열차’, 15세 이상 관람가 확정
입력 2013-06-22 11:31 

[MBN스타 안하나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지난 21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설국열차에 대해 15세 관람가 등급을 매겼다고 고지했다.
영등위는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직접적이며 강하게 표현되고 있고, 그 외 공포, 대사, 약물, 모방위험 및 주제 부분은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으로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15세 이상 관람가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사진=설국열차 공식포스터
그러나 영등위는 단 일부 장면에서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어, 관람 전 부모의 검토 및 주의가 필요한 영화”라고 덧붙여다.
‘설국열차는 빙하기를 배경으로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다룬 이야기로,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제작비인 43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영화다. 8월 1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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