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별들의 축제 '2013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이 프로축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3-3 무승부로 끝난 후 팀 클래식 선수들과 팀 챌린지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특히 김남일, 이근호, 이동국 등 K리그 최고 스타들 뿐 아니라 K리그를 거쳐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룬 구차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볼턴),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등이 챌린지 올스타로 출전해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이날 MVP에는 후반 동점골을 넣은 구자철이 기자단 선정 MVP에 선정,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