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앵란 “남편은 버려도 집 못 버린다” 폭탄 발언
입력 2013-06-21 15:52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엄앵란이 폭탄 발언을 했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MBN ‘동치미에서 출연진들은 ‘죽기 전에 살고 싶은 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엄앵란은 남편 신성일보다 지금 사는 집이 더 소중하다. 나는 남편은 버려도집은 못 버린다”며 남편은 나를 끌어안아 주지 않아도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를 한없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엄앵란이 남편 신성일보다 지금 사는 집이 더 소중하다”고 폴탄 발언을 했다. 사진= MBN
이어 남편은 버려도 다시 돌아오지만, 한 번 팔아버린 집을 되찾기는 어렵다. 그런 집을 다시 구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엄앵란은 여배우는 참 외롭고 불쌍한 직업이다, 이 나이에도 마음대로 다니기 힘들다. 그래서 평소 외출보다 정적인 취미를 즐긴다”며 그런 탓에 밖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다. 나에게 있어 집은 ‘보물 1호이며, 특히 지금 살고 있는 집은 편리성과 보안성을 잘 갖췄기 때문에 죽기 전까지 이 집에서 계속 살 것”이라고 전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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