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재산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2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20일) 오후 8시 반쯤 대전 구암동에 있는 아버지 집을 찾아가 62살 아버지의 목 부위를 한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이혼하고 재산 분할 소송을 하던 중 어머니와 자신이 사는 집을 가압류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김 씨는 어제(20일) 오후 8시 반쯤 대전 구암동에 있는 아버지 집을 찾아가 62살 아버지의 목 부위를 한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이혼하고 재산 분할 소송을 하던 중 어머니와 자신이 사는 집을 가압류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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