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영미 누드’ 찍은 훈남 사진작가는 누구?
입력 2013-06-21 15:16 

개그우먼 안영미가 파격적인 누드 사진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보를 진행한 포토그래퍼까지 덩달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안영미는 엘르 7월호 ‘보디 포트레이트 화보를 통해 전라의 사진을 공개했다. 엘르 관계자는 파격적인 화보 콘셉트에도 불구하고 안영미씨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본인이 운동을 시작하며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이 같은 콘셉트의 화보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에는 포토그래퍼 안주영과 장엽이 참여했다. 포토그래퍼 안주영은 보그, 엘르 등 국내 유명 패션지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해온 베테랑 포토그래퍼다. 아이비의 ‘인터뷰 앨범 재킷 사진을 비롯해, 남규리의 스타화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실력 못지 않게 180cm 큰 키와 건장한 체격, 스타일리시한 외모로 패션계에서 훈남 포토그래퍼로 유명하다.

국내 유명 패션지 중 하나인 마리클레르는 공식 SNS에 안주영에 대해 단순히 예쁘고 세련된 사진을 만들기 이전에 피사체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포토그래퍼. 문화적인 감각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패션과 피처의 경계를 편안하게 넘나든다”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현재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 중이다. 2010년 제4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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