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철 별세, 네티즌 애도 물결 “남성남과 최고 콤비였다”
입력 2013-06-21 14:55 

원로 코미디언 남철(본명 윤성노·79)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이 애도를 보내고 있다.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남철은 21일 오전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발생한 신부전증으로 사망했다. 남철은 평소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생긴 신부전증이 사망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철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철씨.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빕니다” 코미디언 남철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기억속의 이름들이 추억이 되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철, 남성남 최고의 콤비였지”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72년 T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남철은 ‘청춘만만세, ‘청춘행진곡, ‘웃으면 복이와요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코미디언 남성남(82)과 콤비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상과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31호실. 발인은 23일, 장지는 미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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