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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신원호PD “1-2주안에 라인업 확정”(인터뷰)
입력 2013-06-21 13:37 

[MBN스타 송초롱 기자] 신원호 PD가 ‘응답하라 1997 후속작 ‘응답하라 1994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tvN 측은 ‘응답하라 1994에 김성균, 정우, 고아라, 유연석 등이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 중 현재 김성균과 정우는 확정, 고아라와 유연석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 외에도 B1A4 바로, 타이니지 민도희, 배우 손호준 등이 출연 예정이다.
신원호 PD가 ‘응답하라 1994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21일 신PD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계약서만 안 쓴 상태”라며 거의 확정 분위기다. 1-2주안에 모든 라인업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응답하라 1997 제작진들이 그대로 다시 의기투합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촬영과 방영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촬영 시작은 7월 중순정도 생각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며 방영은 9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답하라 1994는 1994년을 배경으로 대학 새내기들의 캠퍼스, 하숙집 이야기를 그린다. 서태지와 아이들, 농구대잔치 등 당시의 문화 코드를 살린 에피소드들을 가미, 리얼리티와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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