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유리 주연 영화 ‘누나’,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2013-06-21 11:25 

[MBN스타 여수정 기자] 핑클 출신 성유리 주연의 영화 ‘누나가 제37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 1월 3일 개봉한 ‘누나는 열광적은 호평을 받으며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인기가 해외영화관계자들에게까지 전해져, 8월 열리는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 섹션에 초대받았다.
몬트리올 국제영화제는 세계 8대 영화제 중 하나로,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영화제 중 유일한 경쟁 영화제로 캐나다 내외의 영화 애호가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성유리 주연의 ‘누나가 제37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누렸다. 사진=영화제작소 정감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열연 중인 성유리가 이번 영화제 초청을 통해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에서 그녀는 어둡고 복잡한 내면을 지닌 윤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배우로서 꺼려질 법도 한 멍든 분장과 안대 및 붕대 착용, 민낯연기로 배우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성유리가 열연한 ‘누나는 IPTV와 온라인 다운로드, DVD, 공동체상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지금도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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