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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1주일내 1위 한다”…씨스타 소속사 자신감 ‘명중’
입력 2013-06-21 10:37 

[MBN스타 유명준 기자] 조심스럽지만, 다음 주면 1위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 씨스타 정규 2집 쇼케이스에서서 만난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조심스럽지만이라는 전제를 보이긴 했지만, 이미 자신감을 내보였다. 음원이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오픈하자마자 1위를 달렸고, 쇼케이스 현장 분위기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기 때문이다.
걸그룹 씨스타(보라, 소유, 효린, 다솜)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 참석해 1위 소감을 말하고 있다. [MBN 스타(서울)=이선화 기자 seonflower@mkculture.com]
당시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들 역시 1주가 될지 2주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1위를 차지할 것 같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당시 씨스타가 1위 공약으로 내세운 ‘시루떡춤에 대한 기사를 근일내 쓰게 될 것이라는 농담까지 오갔다.
소속사의 자신감과 관계자들의 예상은 1주일 만에 적중했다.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11일 음원 공개 후 불과 9일 만이다.
일부에서는 ‘엠카운트다운 1위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지상파 3사의 음악프로그램 석권도 사실상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각 온라인 음악 차트에서도 여전히 1위를 비롯해 상위권에 2~3곡을 10위권 안에 올려놓고 있던 상황이라 사실상 현 가요계에서 온오프라인 최강자임을 부인할 수 없게 됐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만난 소속사 관계자들의 ‘조심스럽지만은 필요 이상의 예의였던 셈이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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