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못난이주의보’ 임주환, 강소라 실신에 뿔났다
입력 2013-06-21 09:55 

[MBN스타 김나영 기자] ‘못난이 주의보 임주환이 강소라 실신에 화가 났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준수(임주환 분)에게 기대어 있던 도희(강소라 분)는 돌연 쓰러지면서 응급실에 실려갔다. 원인은 과로와 영양불균형.
이날 담당의사는 도희의 몸상태를 걱정하며 정밀 검사를 권유했다. 병원이라면 질색인 도희는 의사의 말을 듣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 듯 응급실을 나섰다. 그런 도희를 낚아 채 바로 세운 준수는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요”라며 처음으로 화를 냈다.
‘못난이 주의보 쓰러진 강소라 때문에 임주환이 화가 났다. 사진= 못난이주의보 방송캡처
왜 이렇게 화를 내냐는 도희에게 준수는 잘못 되는 줄 알고 미칠 뻔했다”고 답하며 자신에게 도희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도희는 잘 먹고 잘 쉬겠다”고 약속을 했다.

집에 가자마자 도희는 새엄마 유정연(윤손하 분)에게 야식을 부탁했고 맛있게 먹었다. 영문도 모르고 도희가 자신에게 야식으로 국수를 만들어 달라 했다며 뛸 듯이 기뻐한 정연은 자신을 엄마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인 것처럼 받아들였다.
준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야식을 부탁했을지, 아니면 정연의 생각대로 도희도 차츰 마음을 열고 있는지는 모르는 일. 어찌됐건 준수와의 약속 이후 모녀의 관계에도 변화가 일 조짐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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