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세진 아나, 오늘(21일) 11세 연하 남친과 결혼
입력 2013-06-21 07:22 

정세진 KBS 아나운서(40)가 결혼한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은행원 김유겸(29) 씨와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연세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연세대 백양로 가요제를 만든, '사랑하는 사람아'의 주인공인 모교 은사 조진원 교수의 초대로 백양로 가요제 출신 음악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축가는 신랑 및 신랑의 친형 김승겸 씨가 부를 예정이다. 김씨는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한 바 있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1999년부터 2006년까지 KBS 1TV 'KBS 9시 뉴스'의 앵커를 맡았다.
이밖에 2TV 'KBS 8 뉴스타임'과 1TV '클래식 오디세이',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등을 진행했다. 현재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와 1TV '한국 현대사 증언, TV 자서전'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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