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산업체에서 버려졌던 열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에너지연구원은 산업체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열과 가스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보일러 배기가스 열원 고온 열 펌프 적용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공장 굴뚝을 통해 버려지던 가스로 70도의 온수를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1천3백억 원의 비용 절감과 55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한국에너지연구원은 산업체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열과 가스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보일러 배기가스 열원 고온 열 펌프 적용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공장 굴뚝을 통해 버려지던 가스로 70도의 온수를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1천3백억 원의 비용 절감과 55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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