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자자금 한국 이탈 가속화
입력 2006-10-29 06:57  | 수정 2006-10-29 08:53
외국인과 내국인 투자자들의 한국시장 이탈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한국 직접투자보다 내국인의 해외 직접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외국인이 국내 증시를 떠나고 있는 가운데 내국인은 해외증권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는 7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억2천만달러의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특히 9월 한 달간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인 22억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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