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갠돌피니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20일 미국의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HBO 인기 미니시리즈 '소프라노스(The Sopranos)'의 보스 토니 소프라노 역으로 유명한 제임스 갠돌피니가 이탈리아 체류중 심장마비로 19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별세했다.
그는 51세로, 이탈리아 시실리에서 이번 주말에 열리는 제 59회 타오르미나 필름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로마 여행 중,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제임스 갠돌피니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진=낫 페이드 어웨이 스틸컷 |
이후 1987년 영화 '쇼크! 쇼크! 쇼크!'로 연기 데뷔했으며, 초기 ‘트루 로맨스(true Romance)에서의 암살자 버질 역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그는 6시즌까지 방송된 드라마 ‘소프라노스의 주인공으로 에미상을 3번 수상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