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삼성-한화, 5시간 혈투 끝 무승부
입력 2006-10-28 21:22  | 수정 2006-10-30 01:33
삼성과 한화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사상 최장 시간인 연장 15회, 5시간15분 혈투를 벌였지만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올 한국시리즈는 삼성이 3승1패1무로 앞선 가운데 6차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삼성은 3회 조동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7회초 한화의 대타 조원우에게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삼성은 오늘 경기에서 배영수와 오승환 등 모두 9명의 투수를 총투입해, 최다 투수 투입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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