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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올림픽 준비 순조로워"
입력 2013-06-19 22:37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조정위원회가 한국이 빙상을 제외한 다른 동계종목에서도 성적을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러 강원도 평창을 방문한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은 "한국이 동계올림픽 전 종목에 출전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경기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에 올랐지만, 메달 14개가 모두 빙상종목에서 나왔습니다.
한편, 린드베리 위원장은 올림픽 준비 상황에 후한 점수를 주면서도 "숙박 시설 확충과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전광열 기자 [revel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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