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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흠 은퇴, 육성군 스카우트 변신
입력 2013-06-19 18:55  | 수정 2013-06-19 19:0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연경흠(29)이 최근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연경흠은 현역 은퇴를 결정한 뒤 한화의 육성군 스카우트로 변신해 현재 수습 신분으로 일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경기를 동행하며 상대팀 2군 선수를 분석, 시즌 후 열리는 2차 드래프트를 준비중이다.
연경흠 은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연경흠이 최근 은퇴를 결정했다. 연경흠은 현재 한화 육성군 스카우트로 변신했다. 사진=MK스포초 DB
한국나이로 서른. 이른 은퇴 배경은 잦은 부상 때문이다. 청주기계공고-인하대 출신으로 지난 2006년 한화에 입단한 연경흠은 통산 345경기에서 타율 2할3푼3리 180안타 26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찰청 복무 이후 무릎과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며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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