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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뒤이을 대표팀 차기감독으로 홍명보 유력
입력 2013-06-19 11:52 

[MBN스타 금빛나 기자] 최강희 감독의 뒤를 이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의 유력한 후보로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축구협회는 19일 오후 12시 기술위원회를 열어 한국축구 대표팀의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된 논의를 한다.
이란전을 끝으로 예선을 마치며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최강희 감독은 당초 선언한 대로 감독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에 차기 감독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호곤, 귀네슈, 홍명보 감독 등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
최강희 감독의 뒤를 이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의 유력한 후보로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MBN스타 DB
이와 관련해서 축구계 안팎에서는 이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홍명보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인 홍명보 전 감독은 2002년 월드컵 4강의 신화를 만들어낸 멤버 중 한 명이다. 한국 선수들과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2009년 청소년대표팀, 2010년 아시아대회, 2012년 올림픽까지 여러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홍명보 감독은 최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는 러시아 프로축구팀 마하치칼라에서 지도자 연수를 끝내고 현재 미국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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