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병직 장관, 정책조정회의에서 '죄송'
입력 2006-10-27 18:32  | 수정 2006-10-27 18:32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신도시 공급 계획을 미리 밝혀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오늘 오전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신도시 추가 개발계획에 관한 안건 보고에 앞서 '부동산 시장이 동요를 해서 급한 마음에 서둘러 발표했는데 결과적으로 시장에 혼란을 주게 돼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 장관은 지난 23일 오전 사전예고없이 기자실을 방문해 구체적인 지역은 밝히지 않은 채 이달 중 분당급을 포함한 신도시 2곳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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