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축구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 18일 울산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전서 이란에 패했지만 조 2위로 월드컵 본선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한국의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내가 (전북에) 돌아가는 것이 맞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공석이 된 대표팀 사령탑은 홍명보 감독이 맡는 것이 유력해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서 한국 축구 사상 첫 동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그는 지난 2009년 20세 이하(U-20)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 8강 등 각종 메이저대회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탄탄한 입지를 보여 왔습니다.
한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한국축구대표팀은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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