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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이근호,`안방서 이란의 축제를 보다니'
입력 2013-06-18 23:07  | 수정 2013-06-18 23:10

유종의 미는 없었다. 한국은 이란에게 덜미를 잡히며 패했지만 조 2위로 월드컵 본선 8회 연속에 진출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과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졌다. 시종일관 공세를 퍼부었으나 오히려 후반 15분 구차네자드에게 한방을 얻어맞았다. 이로써 한국은 4승 2무 2패(승점 14점)로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감했다. A조 선두도 이란(승점 16점)에게 빼앗겼다. 이번 대회 예선 홈 6연승 행진도 마감됐으며, 이란과 역대 전적에서 9승 7무 11패로 열세다.
이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기뻐하는 가운데 이근호가 그라운드를 빠져 나가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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