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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안타까운 한국, 기뻐하는 이란`
입력 2013-06-18 22:46 

18일 저녁 9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대한민국과 이란 경기에서 후반 장현수와 김영권이 문전앞에서 슛팅한 볼이 상대골키퍼와 수비수의 선방으로 동점골 기회가 무산되자 아쉬워 하고 있다.
한국은 4승2무1패(승점 14점)로 조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이번 중동의 강호 이란(승점 13점)과의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우즈베키스탄(11점)-카타르전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자력으로 8회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반면 조 2위 이란은 자력 월드컵 본선직행을 위해서는 한국전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이란과의 역대전적에서 9승7무10패로 뒤져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이란과의 원정경기에서도 0-1로 패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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