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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상대 거친파울에 얼굴 감싸는 손흥민`
입력 2013-06-18 22:22 

18일 저녁 9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대한민국과 이란 경기에서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의 거친 파울을 당한 후 얼굴을 감싸고 있다.
한국은 4승2무1패(승점 14점)로 조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이번 중동의 강호 이란(승점 13점)과의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우즈베키스탄(11점)-카타르전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자력으로 8회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반면 조 2위 이란은 자력 월드컵 본선직행을 위해서는 한국전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이란과의 역대전적에서 9승7무10패로 뒤져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이란과의 원정경기에서도 0-1로 패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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