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경제민주화 입법과 탈세 조사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경제민주화가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켜서는 안된다며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른 아침부터 국세청과 관세청, 공정위 수장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현 부총리는 경제민주화와 경기 회복이 양립할 수 있도록, 기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현오석 /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 부총리
- "정책의 목표가 아무리 바람직하더라도 추진과정에서 기업에 위축을 초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잇따른 세무조사로 기업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며, 관련 기관이 법 집행과정에서 기업의 의욕을 꺾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불필요한 과잉규제가 되지 않도록 협력하고,
김덕중 국세청장과 백운찬 관세청장은 "지하경제 양성화가 정상적 기업활동에 부담 주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도 과도하게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국회 법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와 경제사정기관은 조만간 경제5단체장을 함께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 취재 : 김인성 기자
영상 편집 : 한남선
최근 경제민주화 입법과 탈세 조사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경제민주화가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켜서는 안된다며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른 아침부터 국세청과 관세청, 공정위 수장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현 부총리는 경제민주화와 경기 회복이 양립할 수 있도록, 기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현오석 /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 부총리
- "정책의 목표가 아무리 바람직하더라도 추진과정에서 기업에 위축을 초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잇따른 세무조사로 기업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며, 관련 기관이 법 집행과정에서 기업의 의욕을 꺾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불필요한 과잉규제가 되지 않도록 협력하고,
김덕중 국세청장과 백운찬 관세청장은 "지하경제 양성화가 정상적 기업활동에 부담 주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도 과도하게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국회 법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와 경제사정기관은 조만간 경제5단체장을 함께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 취재 : 김인성 기자
영상 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