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M머니 포럼] 신제윤 금융위원장 "4대 리스크에 노출된 대한민국"
입력 2013-06-18 18:37  | 수정 2013-06-19 10:47
【 앵커멘트 】
M머니가 개국 1주년을 맞이해 'M머니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 한국경제와 그에 따른 올바른 투자 해법'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했는데요.

최은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베노믹스부터 미국의 출구전략 가능성까지, 글로벌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M머니 개국 1주년 포럼에서는 세계 경제위기 속 우리 경제의 위치와 투자 해법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4대 리스크에 노출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출구전략 시기, 중국 성장의 둔화, 아베노믹스, 그리고 유럽의 경기 침체입니다. 」

▶ 인터뷰 : 신제윤 / 금융위원회 위원장
- "아직까지도 대외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불확실성을 4대 리스크로 정리해봤습니다. 우리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여기에 자유롭지 않습니다. 이번 정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창조경제의 구현을 통해 헤쳐 나가고자 합니다."

윤창현 금융연구원 원장은 특히 중국 경제 여건과 아베노믹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윤창현 /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 "중국 성장률이 8% 넘었을 때 우리나라 수출증가율은 20% 정도 되는데, 7~8%대 밑으로 하락하면 3~4%대로 떨어져버렸습니다. 아베노믹스는 2013년에는 좋을텐데,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이고, 불안한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하반기에 우리 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한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스탠딩 : 최은진 / 기자 (M머니 포럼)
- "M머니 포럼은 불투명한 글로벌 경제 상황을 되짚어보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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