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종혁 해병대 후유증 “부르기만 하면 자동반사”
입력 2013-06-18 17:31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오종혁이 해병대 후유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오종혁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해병대 군 복무를 마친 소감과 이에 따르는 후유증을 늘어놓았다.
이날 오종혁은 지금은 군기가 많이 빠졌지만 전역 초반에는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나까 말투를 자꾸 쓰게 된다. (전역한 사람들은) 많이 공감할 거다. 동갑은 괜찮은데 어른을 대할 때 자연적으로 부동자세와 다나까 말투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종혁은 누군가 ‘쫑구야라고 불렀는데 ‘이병 오종혁이라고 대답했다. 뒤에서 누가 부르면 그렇게 된다”고 후유증을 토로했다.
오종혁은 지난 2월 해병대 군복무를 마쳤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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