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상어’ 김남길-손예진, 과거 추억 있는 도서관서 재회
입력 2013-06-18 16:07 

[MBN스타 송초롱 기자] ‘상어 김남길과 손예진이 과거 추억이 있는 도서관에서 재회를 한다.
18일 KBS2 월화드라마 ‘상어 제작사 측은 이날 방송분에서 김남길 손예진 두 주인공이 과거 추억이 깃들어 있는 학교 도서관을 방문한다”고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주인공이 오키나와에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수(김남길 분)가 보낸 사진 속 장소를 찾기 위해 오키나와를 방문한 해우(손예진 분)는 그 장소에서 이수가 살아있음을 전해 듣고 오열했다. 상어목걸이를 들고 충격에 빠져 울던 그녀는 그녀 앞에 나타난 이수를 애타게 불렀다.
이날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 속 두 사람은 과거 함께 다니던 학교 도서관에 앉아 있다. 김남길은 맞은편에 앉아 있는 누군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지만 그의 표정엔 어딘가 슬픔이 묻어있다. 또한 손예진은 오키나와에서 받아온 자신이 이수에게 주었던 목각 상어목걸이를 손에 들고 누군가의 눈을 피한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옛 추억이 가득한 한 공간에서 두 사람은 과연 어떤 이야기의 전개를 펼쳐 나갈지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이수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해우이기에 둘의 멜로가 더욱 빠르게 진전될 것을 예상하며 또 한편으로는 12년을 기다려온 이수의 복수에도 영향이 생기지 않을까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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