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야생 진드기 확진 환자 10명으로 늘어
입력 2013-06-18 14:23 
국내에서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남 논산에 사는 83살 김 모 할머니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집 앞 텃밭을 오가며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야생진드기 감염 확진 환자는 모두 10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은 숨졌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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