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1년 4개월만에 새 앨범 `셀프 프로듀싱`

'슈퍼스타K2' 출신 존박이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자신의 첫 정규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존박은 오는 7월 3일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 1집 앨범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존박 정규앨범은 지난 2012년 2월 미니앨범 '노크(Knock)' 이후 1년 4개월 만에 새롭게 발표하는 앨범이자 첫 정규 앨범이다.
자신이 이번 앨범에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수록곡 중 5곡을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존박 1집 앨범에는 같은 소속사 뮤지션인 이적, 이상순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으며, 뮤지션 정원영, 이승열, 다이다믹듀오 최자, 레이강, 이단옆차기 등의 곡들이 포진됐다.
존박은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존경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서 "내 안에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만든 음악"이라고 1집 앨범 발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존박은 현재 이적이 진행하는 Mnet '방송의 적'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