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값싼 냉동 닭을 녹여 냉장 닭으로 속이고, 유통기한이 지난 닭을 팔아 2억 4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53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인천 원창동에서 수입산 냉동 닭 61톤을 찬물에 녹여 냉장 닭으로 속이고 인천, 경기 일대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등은 도축과정에서 불량판정을 받은 닭들을 모아 닭볶음탕용으로 재가공해 판매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이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인천 원창동에서 수입산 냉동 닭 61톤을 찬물에 녹여 냉장 닭으로 속이고 인천, 경기 일대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등은 도축과정에서 불량판정을 받은 닭들을 모아 닭볶음탕용으로 재가공해 판매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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