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칠수 세착광택남 등극 “내 몸 더러운건 참아도..”
입력 2013-06-18 11:37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배칠수가 세차광택남으로 화성인의 면모를 뽐낸다.
18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 2탄에 배칠수가 출연해 불꽃 튀는 화성인의 모습을 자랑한다.
배칠수는 샤워 시간은 단 4분이지만 세차 시간은 기본 4시간에 달할 정도로 자동차를 끔찍하게 아끼는 ‘세차 광(狂)택남이다.
더러운 차만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이웃의 차를 허락도 받지 않은 채 직접 세차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세차에 열중하다 스케줄에 늦어 민망했던 일화를 속 시원히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이날 배칠수는 96년 식으로 현재는 단종됐지만 180만원에 구입해 무려 2,000만원 어치의 튜닝을 감행한 애마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을 예정. 또한 차를 타기 위해서는 신문지로 방석을 깔고 앉아야 하는 것은 물론 자녀에게 무조건 타기 전에 발 박수를 쳐 신발을 깨끗이 하는 교육을 시키는 모습 등이 놀라움을 자아낼 계획이다.
배칠수는 세차 전문가답게 스튜디오에서 더러운 폐타이어를 직접 닦는 미션을 수행하다 MC 이경규로부터 전용 운전기사로 취직시키고 싶다는 즉석 제안을 받는 등 녹화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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