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딸바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18일 아침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임재범이 출연해 우여곡절 많던 가수인생과 '인간 임재범'의 진솔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재범은 "예전에는 음악을 왜 하는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딸이 태어나니까 삶 죽음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며 "아이를 낳고 10년동안 정말 예뻐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아기 때는 힘들었다. 밤에 잠 안 자고 새벽에 우니까 내가 일어나서 아이를 업고 달랬다. 왜냐면 아내는 쉬어야 하니까. 아이가 칭얼대면 다시 재우고 했다. 10년 내내 업어서 재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부럽다” 임재범 딸바보 면모!” 방송보니 임재범 새로운 매력이 있더라” 임재범씨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