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포' 이대호(31)가 뛰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가 한국의 대표 수호신 오승환(31·삼성)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오릭스가 지난해부터 오승환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올 시즌이 끝나는대로 영입에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18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릭스가 "오승환의 직구는 현재 마무리인 히라노 요시히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좋은 투수는 많아도 괜찮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속 157㎞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는 오승환이 한국에서 5차례 세이브왕에 올랐다고 소개했습니다.
스포츠호치는 2006년과 2011년에는 한 시즌 최다인 47세이브를 올려 아시아 최다세이브 기록을 수립했으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3회 연속 출전한 오승환의 이력을 곁들였습니다.
이어 올 시즌이 끝나면 오승환은 국내에서는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지만 해외에 진출하려면 구단 허락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오승환은 이미 일본 한신 등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해진 가운데 미국프로야구 스카우트들 또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경쟁이 한층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오릭스에서 4번 타자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이대호의 존재가 협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대호와 잔류 교섭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오릭스가 지난해부터 오승환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올 시즌이 끝나는대로 영입에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18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릭스가 "오승환의 직구는 현재 마무리인 히라노 요시히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좋은 투수는 많아도 괜찮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속 157㎞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는 오승환이 한국에서 5차례 세이브왕에 올랐다고 소개했습니다.
스포츠호치는 2006년과 2011년에는 한 시즌 최다인 47세이브를 올려 아시아 최다세이브 기록을 수립했으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3회 연속 출전한 오승환의 이력을 곁들였습니다.
이어 올 시즌이 끝나면 오승환은 국내에서는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지만 해외에 진출하려면 구단 허락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오승환은 이미 일본 한신 등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해진 가운데 미국프로야구 스카우트들 또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경쟁이 한층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오릭스에서 4번 타자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이대호의 존재가 협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대호와 잔류 교섭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