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는 지난 8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강연회를 열었다. 평소 닉 부이치치의 책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아 그를 꼭 한번 만나고 싶어했던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닉 부이치치의 강연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레이디스 코드의 리더 애슐리는 "평소 너무나 존경하는 닉 부이치치를 실제로 만나게 되어 다섯 명 모두에게 너무 큰 영광이었다"고 전하며 "모든 것을 다 가졌음에도 불만을 늘어놓았던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닉 부이치치의 말을 새겨듣고 내가 가진 재능에 더욱 감사하며 가수 활동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뷔 곡 '나쁜여자'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2013년 상반기 최고의 신인 걸 그룹으로 주목 받았던 레이디스 코드는 두 번째 미니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