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꿀맛 휴식을 취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복귀 후 첫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됐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좋은 선구안으로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걸러냈다. 시즌 49번째 볼넷이며 최근 6경기 연속 출루다.
하지만 추신수는 1사 조이 보토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피츠버그 포수 러셀 마틴의 빠르고 정확한 송구에 잡혀 아웃됐다. 시즌 3번째 도루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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