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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신곡, 박진영이 아니라 VOS 최현준 작곡
입력 2013-06-18 08:16  | 수정 2013-06-18 12:07

백아연의 신곡 '어 굿 보이'(a Good boy)가 소속사 JYP의 박진영이 아닌 V.O.S의 멤버 최현준의 곡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현준은 김경록과 함께 V.O.S의 멤버로 활동해온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2010년 11월 ‘추억 앨범을 마지막으로 멤버 최현준과 김경록이 차례대로 군입대를 하였으며 이로 인해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최현준은 앨범 활동 기간이 아님에도 꾸준히 작곡 실력을 발휘하며 많은 가수들의 곡을 쓰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최현준은 정호현와 팀을 이뤄 이원(e.one)으로 작곡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현준은 주로 작곡을, 정호현는 주로 편곡을 맡아 하고 있다.
백아연의 새 앨범 ‘어 굿 걸(a Good Girl)의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가 바로 이원(e.one)의 곡인 것. 백아연의 이번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는 첫사랑의 설렘과 어색하고 떨렸었던 풋풋한 과거를 떠올리게 만드는 달콤한 멜로디로,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따뜻한 소녀감성의 미디엄 알앤비(R&B) 곡이다.
과거에도 최현준은 가수 비의 ‘러브스토리 작곡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최근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에도 직접 작곡한 곡이 실릴 만큼 뛰어난 작곡 실력으로 음악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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