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 “게스트 없는 게 훨씬 재밌어”
입력 2013-06-18 07:46 

[MBN스타 금빛나 기자]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배우 전지현의 ‘무한도전 게스트를 거절 이유를 밝혔다.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김태호 PD는 최근 사내 아나운서실 발행 웹진 ‘언어운사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프로그램 몰입도 1위의 PD로서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면서 전지현의 무도 거절 이유를 거론했다.
그는 ‘무한도전은 최고의 프로그램이니만큼 많은 스타들이 출연하고 싶어할 것 같다. 섭외는 잘 되나라는 질문에 과거 전지현씨에게 MBC 무도 출연 요청을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PD는 전지현 씨에게 연락을 한 번 드렸더니 정말 출연하고 싶지만 ‘솔직히 팬의 입장에서 볼 때, 게스트가 출연할 때 보다 7명이 나오는 무한도전이 훨씬 재밌다, 괜히 나가서 그 틀을 깨고 싶지 않다고 거절하시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전지현씨가 ‘반대로 밖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했다. 우리가 놓쳤던 것을 발견하고 말해줘서 고마웠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밖에 김 PD는 ‘무도를 이끄는 리더십과 관련된 질문에 평소 카리스마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난 현장에서 큰 소리 치는 걸 정말 싫어한다. ‘무도의 현장 철칙은 ‘누구도 큰 소리를 치면 안 된다라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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