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클라라, 시구의상 선정성 논란에 “의도된 것 아냐”
입력 2013-06-18 01:07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최근 시구 의상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클라라는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논란이 되었던 레깅스 시구 의상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클라라는 시구 의상과 관련해 제가 생각했다. 시구 3일 전에 잡인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왜 나를 시구자로 뽑았을까 생각하다가 나의 건강미를 보여줄 수 있는 옷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고, 레깅스를 입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클라라는 엘지 두산이 라이벌인데 위아래를 그렇게 입어서 여자로서 줄무늬가 다리가 길어 보인다”며 힐을 못 신지 않냐. 그래서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팬들에게는 기분 상하는 일이다. 두 팀 다 배려했다는 말을 하기도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선정성 논란에 대해서는 속옷 라인 보이는 것을 안 좋아한다. 흰색 타이즈를 입었다”며 두 겹 입어서 비칠 수가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끝으로 그녀는 의도한 것이 하나도 없다. 잘 보이고 싶었다”며 레깅스 입고 아침부터 운동을 했다. 몸이 예쁘지 않으면 레깅스 입지 못한다. 자극적인 부분만 보시는 것 같다. 나도 기사를 보고 놀랐다”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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