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던진 검단 신도시 발언에 인천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매물이 들어가고 일제히 집값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최인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의 검단 신도시 발언에 인천지역 아파트 값이 며칠만에 수 천만원씩 급등하고 있습니다.
원당지구 33평형 아파트의 경우 신도시 후보지 발표 이후 5천만원이 상승해 3억원을 넘어섰고 교통 불편으로 비교적 저평가 됐던 마전지구 1억9천~2억원짜리 33평 아파트도 2억5천만원의 시세를 형성했습니다.
2억7천만~2억8천만원 사이에 거래되던 금곡동 아파트도 호가가 5천만원 이상 올랐고 내년에는 분양가가 평당 천만원에 달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청약 접수한 한화건설의 남동구 소래·논현지구 아파트는 첫날 1순위
에서 평균 9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이 마감됐습니다.
대규모 단지인 데다 때마침 인천 검단신도시 발표가 이뤄져 청약을 망설이던 사람들이 대거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화 소래·논현지구 인근 논현 2지구내 38~40평형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천만~2천만원씩 올랐고 매물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의 갑작스런 신도시 발표가 집 값 상승과 분양가 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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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검단 신도시 발언에 인천지역 아파트 값이 며칠만에 수 천만원씩 급등하고 있습니다.
원당지구 33평형 아파트의 경우 신도시 후보지 발표 이후 5천만원이 상승해 3억원을 넘어섰고 교통 불편으로 비교적 저평가 됐던 마전지구 1억9천~2억원짜리 33평 아파트도 2억5천만원의 시세를 형성했습니다.
2억7천만~2억8천만원 사이에 거래되던 금곡동 아파트도 호가가 5천만원 이상 올랐고 내년에는 분양가가 평당 천만원에 달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청약 접수한 한화건설의 남동구 소래·논현지구 아파트는 첫날 1순위
에서 평균 9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이 마감됐습니다.
대규모 단지인 데다 때마침 인천 검단신도시 발표가 이뤄져 청약을 망설이던 사람들이 대거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화 소래·논현지구 인근 논현 2지구내 38~40평형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천만~2천만원씩 올랐고 매물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의 갑작스런 신도시 발표가 집 값 상승과 분양가 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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