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명숙 총리, 추장관 강력 질책
입력 2006-10-27 11:02  | 수정 2006-10-27 11:02
한명숙 국무총리는 수도권 신도시 추가
건설계획을 관련부처와 조율 없이 발표해 파문을 일으킨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을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총리는 추 장관이 신도시 추가 건설계획을 관계부처와 사전 조율하지 않고 청와대와 총리실에 충분히 내용을 보고도 하지 않은 채 발표해 파문을 일으킨 데 대해 추 장관을 질책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추 장관이 23일 수도권 신도시 추가 건설계획을 발표한 직후 해당 지역에서 투기붐이 일고 있는 점 등을 지
적하며 유사사태의 재발 방지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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