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윤정 소속 가수들, 3200만원 상당 티켓 기부
입력 2013-06-17 17:52 

가수 장윤정과 박현빈 등이 소속된 인우 프로덕션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3200만원 상당의 공연 티켓을 기부했다.
인우프로덕션은 지난 15일 울산에서 개최된 ‘인우패밀리 콘서트-트로트 대축제에 앞서 공연 티켓을 울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했다.
인우프로덕션 홍익선 대표는 소속 가수들이 공연 기부에 대해 먼저 의견을 제시해 결정하게 됐다. 기부라고 하면 좀 거창하고 잔칫집 와서 웃고 즐기다 가시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문화 사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공연티켓은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및 새터민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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