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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웹툰’ 김용균 감독 “현우, 꽃미남 외모가 약점이었지만…”
입력 2013-06-17 17:46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 김용균 감독이 현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언급했다.
김용균 감독은 17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더 웹툰-예고살인 언론시사회에 참여해 꽃미남 외모를 자랑하는 현우를 영수 역으로 섭외한 사연을 밝히며 그의 매력을 극찬했다.
그는 현우의 캐스팅 비화를 묻는 말에 처음 캐스팅 당시에는 꽃미남인 현우의 외모가 약점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오디션을 제안하지 않았음에도 현우가 직접 1분정도의 연기를 보여주더라. 열정과 그의 연기에 반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에서 꽃미남 현우가 180도 돌변하는 외모적인 반전에 기대가 크다. 결과적으로 그의 이런 반전이 큰 효과를 보인 것 같다”고 칭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우 현우, 엄기준, 이시영, 김용균이 참석해 자리했다.
‘더 웹툰-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밝혀지는 충격적 비밀을 담은 공포 스릴러로, 현우는 형사라는 직업에 사명을 갖고 있는 기철(엄기준 분)의 경찰서 후배이자, 자신이 숨기고 있던 과거의 잘못이 지윤(이시영 분)의 웹툰 때문에 밝혀질까 두려워하는 영수 역을 맡았다. 오는 27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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