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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의 시대’ 브로콜리너마저vs옥상달빛, 청춘 대표 밴드 대격돌
입력 2013-06-17 17:07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와 옥상달빛이 ‘청춘 대표 밴드라는 이름을 걸고 대격돌을 벌인다.
오는 18일 방송예정인 Mnet ‘밴드의 시대에서 ‘청춘 지침서라는 주제로 청춘의 감성을 울리는 밴드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청춘 지침서라는 주제에 맞게, 20대 청춘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밴드들이 대거 출연해 힐링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와 옥상달빛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10년, 2011년 연달아 한국대중음악상 모던록 노래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쥔 실력파 밴드다. 이들은 대표 곡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청춘열차 ‘보편적인 노래 ‘유자차등 청춘의 감성이 묻어나는 모던 록 노래로 지치고 힘든 20대 청춘의 마음을 대변하고 용기를 주는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 해왔다.

브로콜리너마저와 나란히 출연하는 2인조 여성 밴드 옥상달빛도 강력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옥상달빛은 흔히 ‘어른들을 위한 동요라는 말로 표현될 만큼 지치고 아픈 어른들을 치유하는 노랫말과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곡 ‘수고했어 오늘도 ‘괜찮습니다 등의 노래 제목만 봐도 듣는 이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는 밴드다.
이 외에도 몽니, 윈디시티, 3호선 버터플라이, 로큰롤라디오도 함께 출연해 청춘에게 꼭 필요한 음악 선물을 전하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따뜻한 힐링 콘서트로 만들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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