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승객들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택시기사 53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만취한 승객들로부터 요금을 계산하려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신용카드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는 수법 등을 써 17차례에 걸쳐 3천3백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마장에서 도박을 하다 재산을 탕진한 김 씨는 공범 최 모 씨와 함께 다시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택시기사 53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만취한 승객들로부터 요금을 계산하려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신용카드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는 수법 등을 써 17차례에 걸쳐 3천3백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마장에서 도박을 하다 재산을 탕진한 김 씨는 공범 최 모 씨와 함께 다시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