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샵, 11년만에 단체샷 “이젠 놓지 않아, 사랑한다”
입력 2013-06-17 09:40 

그룹 샵(이지혜 서지영 장석현 크리스토퍼)이 11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이지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11년 만에 넷이 모였네요. 오래 걸렸지만 다시 잡은 이 손. 이젠 놓지 않을 거예요. 사랑한다. 석현이, 지영이, 크리스(나이 순서대로). 석현아! 아주 좋아. 대박 나!”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솔직히 아깝긴하죠? 우리 참 괜찮은데. 아주 좋아!”라며 또 한 장의 사진을 추가로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샵 멤버들이 서로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포즈를 짓고 있다. 특히 이지혜와 서지영의 표정도 자연스럽고 밝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주고 있다.

샵은 1998년 1집 앨범 ‘The Sharp으로 데뷔한 혼성그룹이다. 90년대 후반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으나 2002년 멤버간의 불화로 해체했다. 이후 11년 만에 다정한 단체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샵 이게 얼마만이야” 샵 이렇게 화목한 거 보니까 신기하다” 샵 어떻게 모이게 된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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