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스타 연예인과 함께 하는 희망농구 올스타전 자선경기에서 '빠스껫 볼' 팀과 프로농구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판 승부를 펼치며 약 4,000 명의 관중이 운집한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드라마 빠스껫 볼 ‘희망팀과 올스타 농구선수 ‘사랑팀은 총 4쿼터에 걸쳐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58대 64라는 팽팽한 스코어로 ‘사랑팀이 승리했다.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 나눔 개최로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청소년, 농구 꿈나무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빠스껫 볼' 팀 전 출연진과 대한민국 농구를 대표했던 올스타 농구선수들이 참가해 대대적인 자선경기를 치뤘다. 이날 경기는 특히 장애우와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 많은 이웃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빠스껫 볼' 여주인공 이엘리야(최신영 역)와 박예은(봉순 역), 정인선(벼리 역) 등의 여성 출연진과 공형진(공윤배 역), 이한위(윤후작 역)와 같은 명품 중견 배우들은 관중석과 코트를 오가며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여주인공 이엘리야는 청소년들과의 4인 5각 이벤트에서 환한 여신미소로 청소년들과 함께 하며 눈길을 끌었고, 박예은은 맨발투혼으로 관중석의 환호를 받았다.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 나눔은 연간 2회의 특별한 농구경기를 주최해 왔으며, 이날 경기 입장료 수익금과 장내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일과 농구 꿈나무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