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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팀의 맏형 손민한, 수고했다”
입력 2013-06-15 20:22  | 수정 2013-06-15 20:25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박찬형 기자] 맏형인 손민한과 야수들 모두 수고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대결에서 선발 손민한의 완벽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8-3 승리를 거뒀다.
특히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손민한은 5⅓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며 감격적인 시즌 2승째를 따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팀의 맏형이 던지는 가운데, 야수들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서 1승을 거뒀다”며 손민한과 야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반면, 류중일 감독은 졌다. 마지막 주말 경기 준비를 잘하겠다”고 짧은 말을 남긴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chany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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