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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장관 재량과 판단에 따른 것"
입력 2006-10-26 20:47  | 수정 2006-10-26 20:47
(한편) 청와대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지난 23일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한 것은 주무부처 장관의 재량과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도시 건설 계획 발표와 관련해 청와대와 사전조율이 없었다는 지적과 관련해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추 장관이 건교부 출입기자들에게 해당 정책을 설명하기 전에 청와대 경제보좌관에게 전화를 걸어 공급과 관련한 얘기를 하겠다는 것을 포괄적으로 사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아울러 이번 청와대 조사는 정책적 측면에서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지, 민정수석실에서 경위 조사에 나선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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