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출생의 비밀` 성유리vs이진 촬영장 여신은?
입력 2013-06-15 18:10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출연 중인 성유리와 이진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동시에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성유리 팬들은 ‘출생의 비밀의 출연 배우들과 전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과 간식 등을 촬영장에 보냈다. 성유리 측은 성유리 팬들의 선물과 함께 성유리가 팬들의 통 큰 선물에 감동한 듯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커피 차 앞에서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팬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으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친필 사인을 전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같은 날 극 중 재벌가 며느리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진은 부드러운 미소로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주황색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 레드 톤 헤어스타일로 특유의 단아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타 배우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장난을 치는 등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한다.

특히,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내면의 아픔을 지닌 캐릭터에 몰입하면서도 촬영 대기 시간에는 평소 털털하고 수더분한 성격으로 계속되는 촬영에 지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자처하며 분위기를 밝게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선영(이진 분)과 이현(성유리 분)이 과거의 일들을 다 내려놓고 눈물의 화해를 한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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