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쇼미더머니2' 제2화에서 걸그룹 EXID 멤버 LE가 아쉽게 탈락했다. LE는 아웃사이더로 부터 "랩이란 건 아이돌이 아니라 아이 둘이 있어도 할 수 있어야 하는 거다"라고 일침을 가했고 결국 LE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걸그룹 이블의 멤버로 쥬시는 2차 예선에 합격했다. 쥬시가 소속된 걸그룹 이블은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겟 업'(Get up)으로 활동해온 팀이다.
쥬시는 걸그룹 멤버로서가 아닌 랩퍼로서 경연에 참가했다”며 소속사나 그룹에 대한 언급이나 조명없이 경연을 치뤘던 이유를 밝혔다.
2차 예선을 통과한 쥬시는 오는 21일 펼쳐지는 '쇼미더머니2' 제 3화에서 남은 톱25의 랩퍼들과 함께 메타크루와 D.O크루의 멤버가 되기 위해 경쟁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